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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어? 여성이미테이션 ​데니 안이다! ​딱 한 장면을 보고 시청을 시작했습니다. ​바로 바로 대표님 지학~! ​제가 god의 팬이었다던가, 그 중에서도 데니 안 씨에게 가장 호감이라던가... ​그런 상황은 아니었고요, ​얼마 전 네이버 Now의 점심어택을 들었거든요. ​해! 해! 해! ​걱정마! 내년에 하면 되지~ ㅋㅋ ​한참 어린(?) 후배에게 따사로운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... ​어딘가 여유롭고 자상해 보였어요. ​다 내려놓아 본 자들? ​ㅋㅋ​정말 가요계, 예능계의 최고점을 찍고 ​제각각 흩어졌다 다시 모여 ​여전히 자신들에게 주어진 길을 잘 보고 잘 가며~ ​심지어 ​누군가의 가로등도 되고 안내선도 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거... ​굳이 겪지 않아도 될 시행착오도 다 극복해 본 ​진정한 멋진 선배의 모습이었죠. ​^^ ​그들이 겪었던 폭풍 같은 시간... ​태풍을 타고 날아보기도 날개가 찢어져 방황하기도 했을 ​순간들... ​이제는 온전한 어른으로 ​스스로 판단하고 행하며 여전히 누군가의 별님으로 ​빛나기 위해 여유롭게 애쓰고 있다는 거! ​​​​​저는 ​그것만으로도 데니 안 씨가 참 멋졌습니다. ​그런 분이 ​함께 호흡하는 많은 후배들을 바라보며 연기하는 ​지학이란 인물과 그의 아이돌들... ​궁금하지 않으세요? ​^^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그래서 고고고~ 리뷰 여성이미테이션 시작! ​지난 새벽 잠이 안 와서 1,2회 모두를 보았는데, ​비루한 휴대폰 캡쳐입니다! 지송지송! ​^^​그럼, 드라마 이미테이션 1화 한번 살펴볼까요?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두둥~! ​유명 아이돌 좀 좋아한다 하면 성지는 ​아무래도 고척돔이죠? ​ㅋㅋ​저에게도 나름 추억의 장소~ ​절대 야구장 아니고 커다란 공연장에 불과하다죠. ​^^​그런 고척돔! ​드라마는 시간을 거슬러 17년도네요. ​이미테이션 끝자락 에필로그는 또 7년 전인가 그렇더라고요. ​이 드라마는~ ​시간 개념을 잘 잡고 보아야 하는 드라마입니다. ​집중! ㅋ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보이그룹 '샥스'의 컴백일! ​고척돔에선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었고 ​제법 큰 팬덤을 자랑하는 듯 보이는 ​남주가 속한 그룹 샥스! ​그치만 도입부는 어딘가 아이돌 드라마라고 하기엔 ​다소 어둡고 무겁게 시작했습니다.​왜???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그리고 한 소녀가 보이네요.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또 다른 소녀도 보이고요. ​너희는 누구니? ㅋㅋ 대교 위 위태로운 소녀라니... ​이 드라마 뭐지? ​급... 관심이 쭉 올라갔어요. ​웹툰이었다는데 아니 봐서 내용은 모르고, ​웹툰 원작에 아이돌 잔뜩 캐스팅 드라마면, ​엄청 발랄하고 샤방샤방하려나 얼마나 예쁠래? 그러다가... ​ 멋있지만 무거운 도입부에 끌려서 저는 훅 집중을 시작했답니다. ​그리고~ 이 톤에 대해서... ​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. ​^^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캬... 아름답도다~ 여성이미테이션 ​도대체 우리들의 고척돔은 언제 다시 열릴까요? ​ㅋㅋ ​야구 말고 축제장으로~ 시상식장으로~​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~ ​유후! ㅋㅋ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소위 말하는 달동네~ ​달이 가까운 높은 지대에 살고 있는 소녀! ​아까 잠시 보인 소녀 둘 중 더 중요한 인물이 이 마하라는 사실은~ ​아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죠? ​그럼 다리 위에 그 소녀는 누굴까??? ​시점이 또다시 일주일 전이란 것도 놓치면 안됩니다. ​^^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아이돌 지망생이 100만명이라고요? ​연습생이? 이미 한 번 걸러진 자들이? 저 맞게 들었던 건가요? ​와... ㅠㅠ 정말... 너무 일찍 인생을 걸고, ​그 확률은 무척이나 낮군요. ​그리고... 이 현명한 소녀는 그걸 정확히 직시하고 있네요. ​꿈을 쫓지만, 공부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~ ​플랜A가 신기루라 플랜B도 품고 살겠다는 자세! ​짝짝짝​아주 똘똘한 여주의 등장이네요! ​^^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데뷔가 코앞인데, 짜증이 가득한 한 연습생... ​나이도 적지 않고, 이제 이 데뷔를 못하면 다 끝일지도 모르는 처지군요. ​그런데 지학님은 샥스의 매니저고... ​그가 소속도 다른 이 소녀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??? ​다리 위에 소녀가 고개를 푹 숙이고 지학님 앞에 앉아 있는 이유는?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그 소녀의 사정이 여성이미테이션 뭔지는 몰라도 고작 부먹이냐 찍먹이냐로 ​격하게 싸워주는 아이돌이라니... ㅋㅋ ​사실 단체 생활이라는 게 한껏 원초적으로 예민해지죠. ​먹는 거, 싸는 거, 입는 거... ㅋㅋㅋㅋ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휴대폰은 금지지만, 폴더폰 하나 쯤은 있는 거... ​남주 권력이 동료인 은조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네요... ​흠... 저는 1회 볼 때 남주가 누군지도 몰라서 혹시 쟤가 쟤 와이어라도 끊었나... ​ㅋㅋㅋㅋㅋㅋ ​갑자기 혼자 호러물 보고 있었다는 고백입니다. ​그치만 분위기 좀 그랬어요! ㅋㅋ ​​ ​​​​​​​​​데뷔조를 꿈꿨지만, ​여기보다 훨씬 나쁜 환경, 예를 들면 지하연습실... ​그런 곳으로 가라고 하네요. ​마하에겐 나가던가 팔려가던가 뿐이네요.​데뷔 전 들어간 비용을 저쪽 소속사에서 선납하고 ​갑자기 사라진 데뷔조 소녀의 자리를 ​채워 그 빚을 갚아야 하는... ​정말... 잘 모르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​아이돌 시장은 평범한 제 상식으론 요상한 구조인 거 같아요.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그토록 당차던 마하는... 자퇴도 해버려요. ​학교를 떠나 데뷔조로 들어갑니다.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텃세 같은 건 그리지 않아요. ​암요~ ​그것까지 그리면 칙칙해서 드라마를 어떻게 보나요? ​ㅋㅋ ​당장 함께 연습했던 언니가 사라져 걱정은 되지만, ​이 동료가 너무 열악한 환경에 도망쳐 ​데뷔가 무산되면 어쩌나 여성이미테이션 걱정하는 착한 두 친구 ​^^ ​솔직히... 이 드라마에서 아는 아이돌이라곤 나영이뿐... ​ㅋㅋ ​에고에고... ​제가 아는 요즘 아이돌이 몇 없어서 그래요. ㅋㅋ ​게다가~ ​누가 아이돌이고 누가 전문 배우인지 알 수 없는 비주얼과 춤실력... ​요즘은 아이돌 준비하다 배우로도 많이 온다더니... ​와우! ㅋㅋ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다시 축제 당일 리허설... ​사라진 은조와 그 화려한 자리를 대신해야 하는 남주 권력!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사라진 아이에 대한 걱정보다 ​그 아이의 미국 집에 손해배상 내용증명을 보내시는 대표님... ​은조와 다리 위 소녀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? ​비밀 연애가 문제가 되었던 걸까요? ​은조도 다리 위 소녀도 커플폰인냥 폴더폰을 몰래 들고 있었죠. ​2화까지 다 봤는데, 이 부분은 안 풀어주는 드라마~ ​웹툰 본 분들만 알고 있는 거죠? ​칫! ㅋㅋㅋㅋㅋㅋ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그렇게 숙소로 들어와 열심히 데뷔 준비를 시작한 마하! ​그리고... ​꿈 같았을 그 날이 왔군요. ^^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어리지만 그 어린 날의 대부분을 아이돌을 꿈꾸며 살았죠. ​내일이면 마하는 데뷔 무대 위에 서 있을 겁니다.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두근두근 리허설 무대를 준비 중인 마하! ​하지만 한강에서 2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. ​ㅠㅠ ​바로 여성이미테이션 다리 위 소녀, 마하가 대신 서려는 이 데뷔 무대의 주인이었죠. ​그리고 그 소녀를 마지막으로 만났던 지학... ​뭔가 안 좋게 돌아갑니다. ​지학의 대표는 입 다물 걸 알면서도 지학을 버렸고, ​소녀와 은조의 진실을 아는 듯한 지학은 버림을 받고도 입을 다물었습니다.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데뷔 날 리허설 무대에서 쫓겨난 세 소녀는 장례식장에 갔어요. ​기사는 마하네 소속사의 가혹행위가 아닐까 몰아가고 ​그 소속인 세 소녀는 그렇게 퇴출 되었습니다. ​아... 인생은 타이밍... ㅠㅠ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그리고 거기서 다시 3년 후! ​2017년 데뷔 무산을 겪은 마하의 시간이 더 흘러 ​스물 두 살이 되었다고 해요. ​그 사이 권력은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이자 ​연기력까지 인정받는 배우가 되었네요. ​스물 두 살 마하는요?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소속사 대표가 도망칠 때 그냥 계약해지를 해줬지만, ​그 매니저를 믿고 여전히 연예계에 있네요. ​초라한 축제에 탑스타 라리마의 짝퉁이 되어 춤을 춥니다. ​ㅠㅠ ​​​​ ​​​​​​​​​탑스타 라리마는 권력을 좋아하고 ​도도하고 못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지연 양이네요. ​ㅋㅋ ​여전한 춤사위~ 반가운 얼굴 ^^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기생역으로 출연하게 된 사극에서 ​주인공으로 만나게 된 권력... 그나저나... 여성이미테이션 마하는 누구 팬? ​샥스를 보고 있었던 게 분명한데, ​권력을 보는 건 또 심드렁한 느낌이 있어서 궁금했어요. ​에필로그 보면서 아... ㅋㅋㅋㅋ ​그나저나 ​마하는 자기 매니저가 빚쟁이한테 쫓겨 ​도망간 줄도 모르고 있어요.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권력이 뺨의 뾰루지 화면에 잡히면 안되니까 바꾼 동선! ​하지만 기생역의 마하는 그 사실을 몰랐죠. ​괜찮아요? 다들 괜찮냐고만 하고 상처를 살피진 않네요. ​안 괜찮으면 안되니까 괜찮은 마하~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하지만 상처도 크고 갈아입을 옷도 없습니다. ​다소 민망한 차림으로 밤이 되어 춥기까지 한 마하... ​'태워주세요, 도와주세요'를 못해 읍내까지 뛰어보려 합니다. ​안되겠지? 긍까... 걷네요. 안쓰럽게... ​다행히! ​누군가 마하를 보고 차를 세웠습니다. ​당연히!!!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가해자시네요. ㅋㅋㅋㅋ ​그리고 이어지는 에필로그는~~~ 옛날옛적에... ​무려 7년 전으로 ​헉헉거리며 올라갑니다! ​^^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이처럼... ​마하는 데뷔 전 권력을 알았네요. ​그리고 거절을 당했고... ​ㅋㅋ ​어쩌면 마하에게 권력은 데뷔 전 이미 우상이었네요. ​좋은데요? ㅋㅋ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와... 에필로그까지... ​정말 야무지게 시간이 왔다갔다 해서 ​제가 이번 리뷰는 나름 좀 꼼꼼하게 했습니다. ​주1회 드라마고 ​다시보기 하셔도 필요할까 싶어서요. ​^^​솔직히 1편을 보고는... ​풋풋함, 화려함, 포장만 있지는 않네? ​과하게 징징이지도 여성이미테이션 않고 마냥 밝지만도 않고... ​궁금해~! ​딱 이 마음으로 시청을 했어요. ​2회도 지난 새벽에 다 봤는데, 3회를 봐야... ​은조가 나타나야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. ​ㅋㅋ​서브 남주가 아직 남주랑 대립을 세울 급도 아니고 ​마냥 따사롭고 자상한 게 제 취향이지만, ​대중의 평가론 좀 약하지 않나... ​서브 여주는 과도하게 못되게 나오는 거 아닌가... ​살짝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요, ​웹툰으로 이미 검증이 된 작품일테니 기대만 하려고요. ​ㅋㅋ ​제 아이돌 윤지성에게 자상하고 따뜻했던 ​데니 안 때문에 해보는 1화 리뷰! ​ㅋㅋ ​은조 이름이 생각 안 나서 인물정보를 보니... ​권력이가 '너의 밤이 되어 줄게'주인공 자리인 거 같네요. ​ㅋㅋ​확정은 아니야~ 그랬으니 저도 응원은 아니야~ ​ㅋㅋㅋㅋㅋㅋㅋㅋㅋ ​저야 뭐 너의 룽이 되어 줄게~ 아니믄 너의 밥알이 되어 줄게! ​그 버전으로 리뷰를 하겠지만, ​이준영님 연기를 보니 정인선 씨와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. ​우리 지룽이랑도 찰떡찰떡 하기를... ^^ ​그럼, 드라마 이미테이션 1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~ ​행복한 주말 되세요! 뿅! ㅋㅋ​​​​​​​​​#이미테이션 #드라마이미테이션 #이미테이션리뷰 #데니안 #이준영 #지연 #정지소 #권력 #마하